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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흰머리나 새치는 왜 나는걸까? 뽑아도 되는걸까? 염색하는건 어떨까?

by 잡학다식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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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나 새치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이지만 젊은 사람들에게도 종종 나타나곤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머리색과 맞지 않는 검은 머리카락이 보이면 습관적으로 뽑아버리는데요. 과연 이 행동이 옳은 걸까요?

 


새치나 흰머리는 왜 나는건가요?

머리카락 색은 모낭 속 멜라닌 세포가 결정하는데, 색소세포인 멜라노사이트가 모발에 색소를 공급하면 검은색, 공급하지 않으면 흰색이 됩니다.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흰머리는 모근의 멜라닌 세포 수가 줄어들면서 생기는데, 주로 옆머리·뒷머리·정수리 등에서 시작돼 앞머리·콧수염·턱수염 순으로 진행됩니다. 반면 젊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새치는 대부분 유전이나 호르몬 분비 문제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10~20대 남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학업이나 취업 준비 등으로 받는 극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입니다.

 


뽑아도 되나요?

모근(毛根) 끝 부분엔 ‘모낭’이라는 주머니가 붙어있는데, 이를 살짝 당기면 쉽게 빠집니다. 이때 빠진 자리에서는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납니다. 하지만 반복해서 잡아당기면 모낭이 손상돼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두피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모공 한 개에서 평생 나는 머리카락 개수는 25~35개 사이이기 때문에 무리하게 힘을 줘 뽑는다면 새로 날 머리카락이 제대로 못 자랄 수 있습니다.

 


염색해도 되나요?

젊었을 때 생긴 흰머리를 감추려고 염색을 하는 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이미 자란 상태에서 뿌리 쪽에만 염색약을 바르는 게 좋습니다. 만약 전체 염색을 한다면 앞으로는 자주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잦은 염색은 머릿결을 상하게 하고 두피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자연스러운게 가장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머리카락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결국에는 다시 돌아오니까요. 저도 새치가 많은 편이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두는편이에요. 없는것보다는 하얀게 낮지 않겠어요?^^;; 그럼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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