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이 나오는 이유와 궁금증 해결. 하품도 자주하면 병일까? 눈물은 왜나올까? 잘잤는데 왜 하품이 나오지?

하품이란 졸리거나 피곤할 때 저절로 입이 벌어지면서 하는 깊은 호흡을 말해요. 우리 몸 속 산소가 부족해지면 뇌에서는 공기를 많이 들이마시기 위해 입을 크게 벌리라고 명령하는데 이것이 하품이랍니다. 그렇다면 왜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하품이 나올까요? 지금부터 하품이 나오는 이유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을 알려드릴게요.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하품이 나와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우리몸은 수면 중 얕은수면과 깊은수면을 반복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피로물질인 '아데노신'이 쌓이게 됩니다. 아데노신은 휴식상태에서도 축적되기 때문에 충분한 숙면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졸음이 쏟아지게 되죠. 따라서 이럴때는 가벼운 스트레칭 또는 산책 등으로 신체활동을 늘려주면 도움이 된답니다.

 

하품을 너무 자주하면 병인가요?

하품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건강에 이상이 있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하지만 지나치게 잦은 하품은 다른 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심장질환(심부전), 뇌졸중, 치매, 편두통, 축농증, 알레르기성 비염, 코감기, 갑상선기능항진증, 당뇨병, 저산소증, 빈혈, 스트레스 등이 있답니다. 만약 위 항목중 해당되는 사항이 있다면 병원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하품을 하면 눈물이 나요. 정상인가요?

하품을 하게 되면 얼굴 근육이 움직이면서 눈 주변의 압력이 높아져 눈물샘을 자극하면서 눈물이 나오게 돼요. 이러한 현상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오늘은 하품이 나오는 이유와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혹시 나도 모르게 계속 하품을 하고 있진 않으신가요? 그럴땐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기지개를 켜거나 가볍게 산책을 해보세요. 한결 기분이 나아질 거예요. 특히 운전중이실때는 잠시 정차하시거나 여건이 안되면 창문을 열어 충분한양의 신선한 산소가 들어오게 하고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