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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쉽게 상하는 감자와 고구마,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색이변한 감자를 먹으면?

by 잡학다식 202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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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구황작물인 감자와 고구마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소량으로 구매하기는 비싸기도 해서 보통 박스로 많이 구매를 하는데, 보관하는게 참 쉽지많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감자와 고구마를 어떻게 보관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볼까해요.

 

감자를 잘못 보관하면 색이 녹색으로 변하면서 독성물질인 솔라닌이 생성이 됩니다. 특히나 싹이나는 감자에 많이 발생되는 솔라닌은 적은양을 먹는다고 해서 사람의 몸에 크게 영향을 주진 않아요. 하지만 감자의 맛을 쓰게 만들고 많이 먹게되면 구토와 식중독, 현기증, 두통등을 유발하게 되니 먹지 않는게 좋습니다.

 

감자와 고구마 보관의 기본 원칙은 햇빛이 들지않는 그늘, 그리고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입니다. 이게 가장 기본이고 감자의 경우 5~10℃가 적당합니다. 5℃ 이하인 냉장고에 보관하게되면 색이 검어지면서 감자 전분이 당분으로 변하여 감자의 맛이 없어지게 됩니다.

 

 

감자를 보관하는 가장 좋은 용기는 종이박스입니다. 바로바로 섭취가 가능하다면 처음 구매한 박스를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 보관하고 드시면 되지만 오래 보관할 경우에는 번거럽지만 신문지로 하나씩 돌돌 말아서 보관하면 맛도 변하지 않고 상하거나 싹이 나지 않으면서 정말 오래 보관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하나씩 포장하는게 너무 번거롭다면 사과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감자속에 사과 한개를 넣어두면 싹이 나느 시간이 상당기간 억제됩니다. 사과에서 발생되는 에틸렌 가스가 감자의 발육을 발행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에요.

 

 

가장 좋지 않은 보관방법으로는 비닐에 넣어서 보관하는거에요. 수분이 감자로 스며들어 맛이 떨어지고 금방 상하게 만들기때문에 피해야 할 보관방법입니다. 

 

 

곰팡이가 쉽게 피는 고구마도 보관 원리는 감자와 같습니다. 단지 신문지로 싸기전에 신문지위에 널어놓아 충분히 말린 후에 보관하시는게 좋아요. 고구마는 말리면 단맛이 강해져서 더 맛있어지거든요. 감자보다 보관이 힘든 고구마는 10℃이하에서 하루만 방치해도 썩기 시작하니 2~3일정도 그늘진곳에 널어놓았다가 신문지와 종이박스를 이용해서 보관해주세요. 그리고 고구마를 담은 종이박스에는 구멍을 뚫어두어 습기가 차는걸 방지해주시고요.

 

오늘은 정말 맛있는 간식이자 요리재료이자 제가 사랑하는 감자와 고구마의 보관방법에 대해 적어봤어요. 올해도 저렴하게 잔뜩 구매해서 틈나는데로 맛나게 냠냠할 생각에 군침이 도는 입가를 훔치며 적어봤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항상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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