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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시들어버린 채소, 그냥 버리지 마세요. 시든채소 싱싱하게 만드는법.

by 잡학다식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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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들, 사두고 조금만 깜빡하면 금방 시들어버리기 일쑤죠? 냉장고에 밀봉된 채로 보관한다고 해도 3일정도만 지나면 시들시들~ 오늘은 기운이 빠져서 못먹게 되는 채소들 소생하는 법을 정리해봤습니다. 버리지마시고 밑져야 본전이니 한번 시도해보세요^^

 

채소가 시들어버리는 이유중 집에서 구매한건 대부분 이쪽이죠..ㅋ

 

1. 밀봉하지 않고 냉장고에 넣었을 때

    냉장고가 수분을 흡수해서 금방 시들어버립니다. 

2. 밀봉해서 냉장고에 장시간 보관할 때

    잘 밀봉한다고 해도 3일정도가 지나면 애들이 맥아리가 없이 축축 처지죠.

3. 상온에 보관했을 때

    특히 쌈채소들, 상추나 깻잎같은 경우가 가장 심합니다. 먹다가 남았을 때 바로 정리하는게 쉽지많은 않죠. 배부르면.. 귀찮으니까요..ㅋㅋ 흔히 물러버린다고 하죠. 깻잎같은 경우엔 점박이가 생기고요.

 

채소 싱싱하기 만들기

 

1. 찬물에 30분정도 담궈두기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숨이죽어 시들해진 채소를 찬물에 푹 담기게 30분정도 담궈두면 싱싱함이 살아납니다. 한번 이렇게 살아난 채소는 냉장보관해도 이틀이내에 드셔야합니다. 금방 시들해져요.

 

2. 미온수에 담궈두기

 

   조금은 귀찮지만 그래도 찬물보다는 효과가 좋고 시간이 단축됩니다. 먼저 뜨거운물과 찬물을 1:1로 섞어서 50도의 온수를 만들어주시고 10분정도 푹~ 잠기게 해서 두시면됩니다. 그러면 순간적인 열 충격에 의해서 채소의 숨구멍이 빨리열려 찬물보다는 빨리 싱싱함을 찾을 수 있습니다. 드시기전에 찬물로 한번 행궈주세요^^

이 방법은 보관하실 때도 사용 가능하신데, 50도의 물에 새척한 채소를 수증기가 빠지지 않도록 랩등을 이용해서 밀봉해서 보관하면 세척하기 전보다 1.5 ~ 2배가량 보존기간이 늘어납니다. 

 

3. 얼음물과 식초 활용하기

 

   그냥 물에 담그는것보다는 좀더 싱싱함이 살아납니다. 우선 큰 그릇을 얼음물로 채운 후 식초 한 숟가락, 설탕 한 숟가락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이 물에 시든 채소를 잠기도록 담가두면 채소가 싱싱해 지는데 원리는 삼투압 현상 때문으로 삼투압은 액체의 농도가 낮은 쪽에서 높은 쪽으로 물이 이동하는 힘으로 농도가 낮은 식초설탕물에 채소를 넣으면 수분이 채소 속으로 이동해 수분을 머금은 싱싱한 상태로 되돌아가게 됩니다.

 

4. 냉장고 활용하기.

 

   전에꺼보다는 조금 복잡합니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게 가장 좋은거같아요. 물론, 저도 그냥 물에 담궜다가 털어서 먹긴하지만..ㅋㅋ 미지근한물을 채소가 모두 담길정도로 물을 받아서 시든 채소를 5분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찬물에 씻어서 채에 받쳐서 , 물기를 탁탁털어내고 비닐중에 사이드 조금 큰 비닐에 물기턴 채소를 넣고 묶어 주시는건데 묶기전에 비닐에 바람을 잔뜩넣고 풍선처럼 공기를 가둔후에 풍선묶듯이 묶어서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쌩쌩하게 살아납니다.

 

5. 빨리 먹어버리기.

 

   이게 최고겠죠?ㅋㅋ 시들기전에 다 먹어버리기. 채소는 싱싱함이 생명이잖아요^^;; 시들어버린 채소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시고 싱싱하고 건강에도 좋은 채소 많이 드시고 오늘고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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